샌디에고 '찐' 타코 맛집 타코스 엘 고르도 소개 🌮
1. 타코는 어떤 음식일까 WHAT IS CONSIDERED A TACO
2. 위치 LOCATION
3. 메뉴 MENU
4. 가격 PRICE
5. 서비스 CUSTOMER SERVICE
6. 총평 REVIEW
엘에이 카운티 또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출발해서 5번 고속도로(Freeway)를 따라 남쪽으로 드라이브하면 산 클레멘테(San Clemente), 데이나 포인트(Dana Point), 라구나 비치(Laguna Beach)의 매력적인 해변 도시를 지나게 됩니다. 5번을 타고 내려가야 관광 포인트도 방문하면서 바다 라인을 보면서 갈 수 있어 운치가 더 좋습니다. 트래픽(교통 체증)이 그렇게 차이가 없다면, 꼭 5번 고속도로를 타시길 추천합니다.
1. 타코는 어떤 음식일까 WHAT IS CONSIDERED A TACO
타코는 일반적으로 양념한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또는 생선), 콩, 치즈, 양상추, 토마토, 살사와 같은 다양한 재료로 채워진 옥수수 또는 밀 또르띠야(스페인어 발음)로 구성된 멕시코 전통 요리입니다. 또르띠야는 부드럽거나 바삭하게 제공될 수 있는데, 그에 따라 하드쉘, 소프트쉘, 스트리트 스타일, 고메 등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또르띠야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다양한 재료로 채워진 모든 요리는 타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위치 LOCATION
주소: 556 Broadway, Chula Vista, CA 91910
3. 메뉴 MENU
혹시 미국 여행하시는 중에 타코를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봤는데 영어 어딨지!? 하신 경우 있지 않으세요?
네, 전부 스페인어입니다.
미국의 멕시코 레스토랑 메뉴에는 타코를 포함하여 요리와 재료에 스페인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물론 스페인어를 못하는 사람에게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대부분의 메뉴에는 영어로 된 설명이나 번역이 있고, 대부분의 직원들은 2개 국어를 구사하여 고객이 메뉴를 이해하고 주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를 몰라서 주문 못할 걱정은 NO. 그냥 메뉴에 보이는 대표적인 단어만 대충 몇개 알아가세요!
그럼 이제 간단히 설명해 드릴께요
우선 또르띠야 베이스는 모두 옥수수로 되어있습니다. 고수 같은 취향 갈리는 향신료는 빼달라고 할 수 있어요.
"고수 좀 빼주실래요?" = "Can(Could) you hold the cilantro, please?" 하시면 됩니다.
토핑 또한 기호에 맞게 조합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만들어주시는 분이 물어보세요.
메뉴의 정통 맛으로 즐기시려면 질문에 'Everything' 하시면 됩니다.
Adobada: 식초, 오레가노와 함께 붉은 칠리소스에 재운 매운 돼지고기, 야채, 치즈, 고추(사이드)
Carne Asada: 라임 주스, 마늘로 양념한 구운 소고기, 야채, 살사, 과카몰리, 라임(사이드)
Suadero: 얇게 다진 소고기 가슴살, 야채, 고수, 라임(사이드)
Cabeza: 소의 '머리' (풍부한 야채와 고소한 맛) 부위, 야채, 살사, 라임(사이드)
Buche: 돼지의 '위' 곱창 타코. 독특한 식감과 풍미로 유명하며 약간 매콤하고 쫄깃 야채, 고수, 고추(사이드)
Lengua: 소의'혀' (a.k.a 우설) 부위, 짭짤하고 쫄깃, 야채, 고수, 살사, 구운 양파(사이드)
Tripa: 소의 '소장' 곱창 타코.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 야채, 고수
Azteca: 토마토, 칠리 페퍼에 '조린' 소고기(갈가리 찢긴), 아보카도, 라임 주스
Chorizo: 돼지 & 소 '소시지'가 주재료, 야채, 고수
이렇게 메인 메뉴가 위와 같습니다. 추가 메뉴(Extras)도 있는데 해당 내용은 http://tacoselgordobc.com/menu/ 링크 접속 후 아래로 쭉 내려주셔서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 찾아보니 Mulas(부드러운 또르띠야 베이스), Tostadas(구운 또르띠야 베이스), Suadero(부드럽고 얇은 고기가 재료), Sopes(튀긴 마사 베이스), Quesadillas(퀘사디야), Fries(감자튀김), Fountain Drinks(탄산음료) 요렇게 있네요.
Menu – Tacos El Gordo
tacoselgordobc.com
4. 가격 PRICE
타코 가격은 해당 영상 재생을 한번 눌러서 참고해 주세요
인플레이션 때문에 방문하실 때는 가격이 또 다를 수도 있어요
대충 타코 하나당 택스까지 더해서 3불 중후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접 받아가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일이어서 팁은 원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안 주셔도 됩니다.
5. 서비스 CUSTOMER SERVICE
트레이를 가지고 타코 만들어주시는 요리사분들 앞에 줄을 서서 원하는 타코를 모두 받고 그걸 계산대(Cashier)에 가서 계산하는 방식이라 딱히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일단 제가 방문한 곳은 타코 설명을 꽤 친절하고 세심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요건 뭐가 들어갔는데, 처음 왔으면 이것보다 이걸 추천하다. 이런 식으로요ㅎㅎ 또한 매장은 깨끗합니다.
6. 총평 REVIEW
1) 맛: 타코를 좋아하는 편이라 미국 와서 꽤 여러 곳에서 타코를 먹어보았는데, 현재까지 인생타코입니다.
멕시칸 친구가 저에게 직접 추천해 준 곳이기도 해요(신뢰성 폭증).
고기는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살사와 토핑도 훌륭해서 깊은 풍미가 있어요. 또르띠야도 신선하게 만들어서(손님이 많아서 회전이 잘 된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완벽하게 조리됩니다.
2) 가격, 양: 미국 물가가 미쳤지만 이 정도 맛, 분위기, 음식에 대해 프라이드를 가진 직원들이 있는 곳에서 타코를 즐긴 비용으로는 흔쾌히 지불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진짜 정통 멕시칸 타코를 처음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양이 좀 not 혜자 a.k.a 창렬스럽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애걔
3) 분위기: 딱 미국의 유명한 타코 가게들 가면 느껴지는 멕시칸 레스토랑 갬성 녹아있구요.
직원분들 친절한 편이고 제안도 잘해주고요. 뭐 빼달라고, 뭐 더 넣어달라고 하면 알아서 잘 만들어줍니다.
4) 추천 메뉴: 저는 위에 사진 보시면 아실 수도 있겠지만 Adobada, Suadero, Asada 요렇게 3개 먹었는데 전부 맛과 매력이 다 다르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음료는 호르차타(Horchata, 쌀, 물, 설탕 및 계피로 만든 멕시코 전통 음료)를 꼭 드셔보세요.
결론적으로 정통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타코스 엘 고르도를 적극 추천합니다.
찐으로 최고의 타코 장소 중 하나이며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네 번째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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